장대높이뛰기 정상 오른 신수영, 3.60m 기록으로 금메달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60m 기록… 값진 우승 차지


박민서 기자 = 5월 19일 밀양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신수영(과천시청)이 3.60m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수영은 3.40m를 안정적으로 성공한 뒤, 3.60m에서 세 번째 시도 만에 바를 넘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어 도전한 3.70m에서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후였다.

신수영은 모든 시도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최고의 기량을 증명했다.

2위는 배한나(충남도청)가 3.40m를 성공하며 차지했고, 3.20m를 성공한 고민지(화성시청)가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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