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예비스타 장성우가 2024-2025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장성우는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다.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점점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저만의 장점을 살리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장성우는 1500m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며 대표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그는 앞으로 있을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장성우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우의 도전과 열정이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글: 김완태 사진: 이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