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2025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기관 선정

4년 연속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기관 선정… 지역 유아 체육 활성화에 기여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가 서울시 주관의 2025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202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성과로, 지역사회 내 유아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체육진흥조례 제16조’를 근거로, 그리고 민선 7기 및 8기 공약을 바탕으로 자치구 중심의 유아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공립 유아체능단 설립과 시민 중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도입해 유아기의 신체 활동을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공공체육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아 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우며 참여 의지를 밝혔고, 이를 서울시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2025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의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즐거운 체육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유아들은 주 1~2회 센터를 방문해 전문 강사와 함께 맞춤형 스포츠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 운영될 프로그램은 △유아수영 △음악줄넘기 △풋살 △유아체육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협동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익히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험이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충분한 체육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유아체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유아기의 생활체육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이러한 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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