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www.komsco.com)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오는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정명조 작가의 개인전 ‘사진을 읽고 붓글을 보다’를 개최한다.
정명조 작가는 연구원으로 40년 동안 근무하다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있다. 평소 틈틈이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왔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두 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책에 실린 내용을 사진과 캘리그라피에 담아 선보인다. 특히, 사진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관람객이 관련 기사나 글을 바로 읽을 수 있게 하여, 전시의 몰입감을 더했다.
전시작은 대전 근교의 아름다운 길과 그 길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포착한 풍경 속에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글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위로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일상 속 풍경과 글의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보고 나면 대전 근교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 홍보와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사진과 캘리그라피의 만남...일상에 감성을 입히다
- 5월 25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려
박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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