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3개군(남해·하동·산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전날 발표된 3개 시군(통영·거제·남해)의 강풍 예비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초기대응 근무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금) 새벽부터 저녁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60mm(많은 곳은 8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순간 돌풍을 동반한 강풍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및 점검 △ 해안가 및 도심지 등 취약지역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8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2명이 참여해 피해지역 예찰 33회, 방수포 점검 및 신규 설치 1건과 위험목 제거 등의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돌풍이 우려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도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도내 3개 군 호우주의보 발효, 3개 시군 강풍 예비특보 유지 중
- 오전 6시부터 초기대응단계 돌입, 시군 협업 통한 상황관리 강화
박민서
다른기사보기관련기사
Comments
최신기사
날씨 인기기사
중요기사
[KBO] 문성주 역전 만루포… LG, kt 꺾고 선두 질주
▲ 문성주 LG트윈스 [사진 출처 = LG트윈스]박민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문성주의 역전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LG는 지난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박민서 기자 2025-09-05
[KBO] 김건희 결승포 작렬! 키움, 대구의 한을 풀다
▲ 김건희 키움 히어로즈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박민서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의 발목을 잡았다. 김건희의 9회 결승 홈런을 앞세...
박민서 기자 2025-09-04
[KBO] 김상수 끝내기 안타! KT,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 kt wiz 선수단 [사진 출처 = kt wiz]박민서 기자 = KT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주말 3연전을 마무리했다.KT 위즈는 지난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
박민서 기자 2025-09-02
[KBO] 안재석 끝내기 안타! 두산, 연장 혈투 끝에 삼성 잡고 5연패 탈출
▲ 안재석 두산 베어스 [사진 출처 = 두산 베어스 인스타그램 캡처]박민서 기자 =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안재석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꺾으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박민서 기자 2025-08-29
[KBO] 구자욱 홈런 두 방 폭발… 삼성, 두산에 14-1 완승하며 5연승 질주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캡처]박민서 기자 =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타선 폭발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삼성 라이온즈는 지...
박민서 기자 2025-08-28
[KBO] 노시환 역전포 한 방! 한화, SSG 꺾고 위닝 시리즈 확정
▲ 손아섭 한화 이글스(왼쪽)와 노시환 한화 이글스(오른쪽) [사진 출처 = 한화 이글스 인스타그램 캡처]박민서 기자 =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
박민서 기자 2025-08-26
[KBO] 12연패 탈출한 롯데, NC 상대로 17-2 대승
▲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박민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마침내 길었던 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롯데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
박민서 기자 2025-08-25
제 호 스포츠다이브 (Sportsdive) |
등록번호 경기, 아53661 |
등록일자 2023.06.12
발행인 이규상 |
편집인 김영규
주 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6 |
Tel. 070-4272-2766 |
상담시간 10:00~17:00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스포츠다이브(Sportsdive)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c) Sportsdiv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