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실태 합동점검

- 경남도, 녹조 대비 정수장 관리·지도 합동점검
- 지자체-환경청-수자원공사 수돗물 안전 공동 대응


경상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6월 12일까지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녹조 발생 시에도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정수장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사전에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낙동강 본류 취수 정수장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수도사업자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취수원의 조류차단막 설치 등 녹조 유입 차단여부 ▲원수·정수의 조류독소 및 맛·냄새 물질 모니터링 적정성 ▲정수공정 설비 및 운영관리 적정성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녹조 발생이 본격화되기전, 정수장의 준비 태세를 사전에 점검하여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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