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 글로벌이 신개념 스마트폰 기술 보유사 맥스젠테크놀로지와 반려동물 특화 스마트폰 ‘펫폰’ 개발에 나선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지난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맥스젠테크놀로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펫폰 개발과 출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펫폰은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커머스, 반려동물 메타버스를 담은 반려동물 특화 스마트폰이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최근 주춤한 암호화폐 시장 속 하락한 파우누스 코인(FNS)의 가격 상승을 위한 동력으로 펫폰 개발에 나선다. 파우누스 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펫폰에 탑재, 파우누스 코인의 사용처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별한 앱을 담은 특화 스마트폰의 흥행은 이미 애플이 시가총액으로 증명한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는다. 애플의 경우 매년 2억3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시가총액 5000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매년 2억70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가총액 350조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와는 판이하게 다른 성과다.

파우누스 글로벌과 맥스젠테크놀로지는 콘텐츠 영역에 속한 ‘스마트폰’, ‘앱’, ‘플랫폼’, ‘가입자’를 모두 담은 특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우누스 글로벌과 함께 펫폰 개발에 나설 맥스젠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패션폰, 디자인 스마트폰, 맞춤형 스마트폰을 생산한 대한민국 기업으로, 스마트폰 새로운 구조와 특허를 기반으로 탈부착형 윈도 유리 및 1마이크론 두께의 무한대 색상 인쇄 기술 등 혁신적인 스마트폰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파우누스 글로벌과 맥스젠테크놀로지는 펫폰 출시 후 공동으로 펫팸족(Pet+Family)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나서 암호화폐, 반려동물 산업, 스마트폰 산업 내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파우누스 글로벌과 맥스젠테크놀로지는 펫폰 제조 후 파우누스 글로벌이 출시한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및 앱을 펫폰에 탑재, 특별한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펫폰은 맞춤형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펫폰의 구매자들은 파우누스 코인을 에어드롭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펫폰은 맥스젠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수출망을 통해 2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나이지리아에 유통될 예정이다. 맥스젠테크놀로지는 나이지리아 ESG-Smartphone사의 협력사로 2026년 스마트폰 총 50만 대 생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인구 6위로 2025년 기준 약 2억326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자사와 맥스젠테크놀로지의 강점을 결합한 펫폰 사업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침체된 코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서 파우누스 글로벌은 펫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코인 가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